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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종변론 답변 데드라인...박 대통령 선택은?

2017.02.26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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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일로 예정된 최종변론 출석 여부를 오늘까지 밝히라고 데드라인을 제시했지만, 박 대통령은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헌재가 최종변론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못을 박아 박 대통령이 오늘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4주년인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참모들과 오찬 등 별도의 일정 없이 조용히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관저에서 TV로 주말 집회 상황을 지켜보며 여론의 추이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에 대한 법리 대응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박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지만, 박 대통령은 여전히 출석 여부에 대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박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나가 입장을 밝히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지만,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재판정에서 국회 대리인단의 질문 공세를 받는 것이 큰 부담일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권 안팎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자진사퇴설에 대해 청와대 측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거듭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를 끝까지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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