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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삼일절 맞아 일본에 '역사 안내서' 배포

2017.03.01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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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씨가 삼일절을 맞아 역사 유적지 안내서를 이번엔 도쿄 전역에 배포했습니다.


송혜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작됐고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내서에는 2.8 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폭탄투척 의거지와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세계 여러 곳에 역사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온 두 사람은 앞으로 교토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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