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 안전과 미세먼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구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와 미세먼지를 임시기구로 대응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기준 설정과 유통제품 조사, 검증을 맡는 화학제품관리과를 신설하고, 운영 인력 9명을 증원합니다.
또 미세먼지 관리 전담부서인 청정대기기획과를 신설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 실제 주행도로에서 경유차 배출가스를 검사할 인력 9명을 충원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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