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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수렁' 삼성, 야구 명가의 잔인한 4월

2017.04.12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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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전통의 명가 삼성이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방망이와 투수진 모두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허공을 가릅니다.

득점 기회 한 번 잡지 못하고 지루한 영의 행진을 이어갑니다.

승부가 기운 경기 막판 3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한화에 3 대 5로 지며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방망이와 마운드 모두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허덕이면서 7연패 중 한 점도 내지 못한 경기가 4경기나 됩니다.

7번 타순까지 밀린 외국인 타자 러프의 타율이 1할에도 못 미치고,

이승엽과 구자욱 등 중심타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KIA로 이적한 최형우의 빈자리는 더욱 커 보입니다.

속수무책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으로서는 외국인 투수 레나도와 김상수 박한이 등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 5월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는 삼성을 제물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 20억여 원을 받는 오간도는 KBO 무대에서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7회까지 삼성 타선을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알렉시 오간도 / 한화 투수·7이닝 무실점 : 스트라이크 위주로 공격적으로 투구한 게 힘을 비축하며 호투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사랑해요, 한화 이글스!]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kt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선발 해커가 6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NC는 LG를 4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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