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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친 고양이 생매장한 아파트 경비원 입건

2017.04.25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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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친 고양이 생매장한 아파트 경비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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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산 채로 파묻은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 64살 이 모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교통사고를 당한 고양이를 구덩이에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고양이가 살아날 수 없을 만큼 다쳤다고 생각해 매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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