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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년 내 강진 확률 가장 높은 곳은 지바 시

2017.04.27 오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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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앞으로 30년 안에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쿄 인근 지바 시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30년 안에 진도 6 이상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지바 시가 85%로 가장 높고,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와 이바라키 현 미토 시가 각각 81%, 고치 현 고치 시가 74%라고 밝혔습니다.

인구 밀집 지역인 오사카 시는 56%, 도쿄 신주쿠 47%입니다.

조사위 관계자는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나면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물이 넘어져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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