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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 대통합 정부"...김종인 동참 전망

2017.04.28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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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계파 패권주의가 아닌 국민 대통합 정부를 세우겠다며 문재인 후보에 각을 세웠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신의 통합 정부 구상을 발표하고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도 여기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염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최근 지지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되는 대구·경북지역을 열흘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지역과 세대, 이념을 뛰어넘는 국민 대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홍준표 두 후보는 미래를 열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박수받고 다닙니다. 알고 계십니까? 민주당은 홍준표 비판 안 합니다. 왜 그런지 아시죠, 여러분.]

앞서 방문한 제주에서도 안 후보는 지난 25일 세 번째 TV 토론회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문 후보로는 통합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아랫사람이랑 상대하라고 호통치는 후보가 대통령 되려고 합니다. 대통령 되면 역사상 최악의 불통 대통령 될 겁니다.]

오늘 통합정부 구상을 발표할 예정인 안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만나 집권 후 국정운영 방향과 개헌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하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국민의당에 입당하지는 않겠지만 안 후보가 구체적인 역할을 요청해 발표하면 화답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지지율이 하락세인 안 후보가 김 전 대표가 동참하는 통합정부 구상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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