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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洪, 사드 비용 협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2017.04.28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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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홍준표 후보야말로 트럼프 대통령과 당당히 협상해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연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비용 문제를 언급한 것은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에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한미동맹이 약화할 수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좌파 정부 탄생을 우려해 한 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홍준표 정부가 탄생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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