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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에 어린이날 시리즈 5년 만에 '스윕'

2017.05.07 오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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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5년 만에 3연승을 거뒀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두산 유희관과의 5번째 선발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따냈고, 박용택은 혼자 6타점을 올리며 팀의 10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두 KIA도 8회 터진 서동욱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롯데에 5대 3으로 승리하고 역시 3연전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에 10대 0으로 승리했고, NC는 나성범과 권희동의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을 13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SK는 9회 김동엽의 극적인 동점 석 점 홈런으로 넥센과 12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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