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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변성현 감독, 트위터 막말 논란 사과

2017.05.19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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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이 논란을 일으킨 SNS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 생각 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리고 영화 출연진과 스태프에게도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앞서 변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트 전에 홍어를 먹으라고 하거나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공유하는 등 과격한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됐습니다.

변 감독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영화 '불한당'은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과 평단의 호평 등에게도 불구하고 예매 취소와 평점 테러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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