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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슈퍼문' 현상...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2017.05.24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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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26일)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짧아지는 이른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나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가 우려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6일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해 1년 중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나 해수면이 상승하고,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달과 지구, 태양이 거의 일직선 상에 놓여 바닷물을 당기는 달의 인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모레는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에 2.9~4.3m, 부산과 마산, 통영 등 남해안 동부에 1.5~3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토요일인 27일에는 군산과 영광, 목포 등 서해 남부에 5.7~7.5m, 28일에는 인천과 평택 인근에 9.7m의 조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조사원은 조차가 큰 시기엔 바닷물이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차올라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는 만큼 갯바위 낚시나 갯벌 체험 등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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