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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수도관 파열로 아파트 정전...400여 세대 불편

2017.06.26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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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한 아파트 수도관이 터지면서 변전실로 물이 흘러들어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휴일 저녁 3개 동, 400여 세대가 전기가 끊겨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변전실의 물을 빼고 파열된 수도관을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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