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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현직 변호사 72% 형사재판 공정성 의심"

2017.07.12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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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 대부분이 법원의 형사 재판을 불공정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지난달 23∼30일 대한변협과 현직 변호사 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형사 재판이 부유하거나 가난한 사람, 지위가 높거나 낮은 사람에게 똑같이 정의롭고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2%가 그렇지 않은 편이라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법관 임명이 대통령의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이뤄져 왔는지 묻는 질문에는 80%가 공감하지 않는 편이거나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대법원장의 정치적 성향이 재판 방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냐는 질문에는 88%가 매우 공감하거나 공감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대법원장 제청 절차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이번 설문조사가 법원 재판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이 직접 응답한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개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물을 차기 대법원장으로 지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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