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사는 체리스 뮬작(Cherisse Mulzac)씨의 집에서 거대한 벌집이 발견됐다. 끈적한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체리스는 그것이 ‘꿀’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양봉가에게 도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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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끈적한 액체가? 천장 위 감춰진 놀라운 비밀]()
현장에 도착한 양봉가 미키 헤게두스(Mickey Hegedus)씨는 6시간에 거쳐 벌집을 해체했다. 이날 아파트에서 발견된 벌집은 약 120cm에 30kg 정도의 크기로 3만 5천 마리의 꿀벌도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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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는 한 인터뷰에서 "벌집은 2년 정도 된 것 같다"며 "이렇게 거대하고 꿀이 많은 벌집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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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스가 아파트에서 벌을 처음 본 것은 약 1년 전.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6~7마리의 벌들이 현관에 떨어져 있었지만, 그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미키는 벌집을 브루클린에 있는 자신의 다른 집 뒷마당에 옮겨 벌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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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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