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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테니스 실력자는 누구?

2017.07.16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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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인 최대 테니스 축제 현장!


올해 10돌을 맞은 이 행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해마다 이맘때 열리는데요.

동포 500여 명이 청년부와 장년부 등 부문별 시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화목을 다졌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동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엘리샤 리 / 선수 : 경쟁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모두 즐겁게 경기를 해서 좋았어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김인곤 / 미주 대한 테니스 협회장 : 우리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축제도 되지만 커뮤니티에서 건강한 체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이형택 / 전 국가대표 선수 : 이런 계기로 인해서 어린 선수들이 테니스에 자꾸 접근하고 이러다 보면, 테니스에서도 미주에서 좋은 (한인) 선수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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