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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폭염 사망위험 18% 높아"

2017.07.21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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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이 낮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폭염에 따른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이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사망자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연구팀이 서울 25개 구별로 폭염 변화와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고 가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8% 높았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녹지가 적은 데 살거나 병원 수가 적은 지역에 살면 폭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18%, 19% 높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서울 25개 구 가운데 마포구와 영등포구, 중구, 성북구, 서초구에서 이런 상관성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저명 국제학술지 토털환경과학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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