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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 최장 열대야 기록...폭염도 지속

2017.07.21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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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제주도 예외는 아닌데요.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15일간의 열대야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긴 기간이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종민 기자!

오늘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고요?

[기자]
저는 지금 제주 시내 중심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과 차량이 통행하는 곳인데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시민들은 더 지친 모습입니다.

현재 제주의 기온은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렇게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고, 남부 지역에는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제주에는 지난 2일 올해 들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4일간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면서 폭염 경보로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귀포 지역에 지난 1일 첫 열대야가 나타난 이후 제주시 지역은 15일, 서귀포 지역은 14일간 이어졌습니다.

15일 간의 열대야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이라고 합니다.


제주 지역의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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