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진주 남강 유등축제 볼거리 '풍성'

진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남강 유등축제 운영 계획과 개선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진주시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에 맞춰 '한국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유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진주시민에게 무료로 축제장을 개방하고, 경남 도민과 순천, 여수 등 인근 도시 시민들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강 유등축제의 유래를 복원한 '풍등'과 세계화 진출에 맞춰 '에펠탑등'을 새로운 볼거리로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해 15일까지 진주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