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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가구 절반...상위 1%는 평균 7채 보유

2017.09.10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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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가구가 절반 가까이에 이르지만 상위 1%는 주택을 평균 7채 가까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면 지난해 보유 부동산 가격 기준으로 상위 1%, 13만 9천 명이 보유한 주택은 모두 90만 6천 채였습니다.

한 명이 평균 6.5채의 주택을 보유한 셈이고, 상위 1%가 보유한 주택 총 공시가액은 182조 3천800억 원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보유 토지 가격 기준으로 상위 1%인 8만 천 명은 모두 3천368㎢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천161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 2015년 11월 1일 기준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841만 2천 가구가 무주택 가구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부동산 자산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떨어진 금융자산 대신 부동산으로 투자 대금이 몰렸기 때문이라며 자산 소득에 대한 적정 과세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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