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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 부산국제영화제, 위기 넘어 다음 달 개막

2017.09.11 오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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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화 단체의 불참 선언과 내부 불협화음 등으로 어수선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되는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예년과 비슷한 75개국, 298편의 작품이 초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우리나라 신수원 감독 작품인 '유리정원'이, 폐막작으로는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 선정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과 폐막작의 감독이 모두 여성인 것은 영화제 사상 처음입니다.


기자회견에서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김동호 이사장이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동반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힌 가운데 강 위원장은 영화제 개최에 대한 불신을 거둬 달라며 모든 책임을 위원장인 자신이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빙벨' 사태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영화제에도 영화단체 3곳이 불참 선언을 했으며, 강 위원장은 사태해결에 미온적이라는 지적 속에 소통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무국 직원들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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