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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박원순 제압 문건'은 국가 근간 훼손 사건"

2017.09.13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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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비판 활동을 조직했다는 조사 결과와 관련해 박 시장은 "국가 근간과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탈리아 순방을 마치고 어제 오후 귀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정부에서 조치를 해야 하겠지만 자신도 민·형사적인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그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011년 11월 박원순 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하고 간부회의 등에서 박 시장에 대한 견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담당 부서는 문건을 작성해 심리전단 등에 배포했고, 심리전단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의 시위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박 시장에 대한 비판활동을 조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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