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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드너 "中, 韓 대신 北에 공격적 접근법 취해야"

2017.09.20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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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한국에 대한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보복을 비판하면서 중국은 오히려 북한에 이 같은 적대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가드너 위원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을 하고 있다며 중국이 한국 경제에 70억~90억 달러의 비용을 들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이 같은 공격적 접근법을 북한에 취했다면 북한 정권이 비핵화의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중국은 한국이 아닌 북한을 조준해 사격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가드너 위원장은 중국의 5천여 개 기업이 북한과 거래하고 있다며 이들을 모두 제재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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