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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헌법재판소 국제회의, 30일 열린다

2017.10.24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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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헌법재판관들이 방한해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제도를 배우는 행사가 열립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연구사무국 제1차 재판관 국제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회원국 13개 국가에서 헌법재판관 18명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이진성, 서기석 헌법재판관, 그리고 김용헌 헌재 사무처장 등이 참여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입헌주의'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헌법재판의 다양성과 헌법재판을 통한 기본권 보호와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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