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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파문' 한샘, 피해자에게 사과...사장, 급거 귀국

2017.11.04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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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직원 성폭행 논란이 발생한 종합가구업체 한샘이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오늘 "공적 기관의 조사 결과 회사의 잘못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현재 중국 출장 중인 이 사장은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후 한국으로 돌아와 회사 경영진들과 대책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피해자인 25살 여성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지난 3일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 글에서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 직후 동기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남성 동기 B씨로부터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 아버지의 호소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사측 교육담당자 C씨가 자신을 모텔로 불러내 성폭행했고, 같은 해 4월에는 D씨가 부산의 한 리조트에서 성희롱을 시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C씨는 인사위원회에서 해고 조치가 내려졌지만, A씨가 형사 고소를 취하한 점을 고려해 해고는 철회됐고, D씨는 허위 진술 요구와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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