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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안전 부적합 어린이 제품 23개 리콜

2017.11.15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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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 제품 가운데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20개 업체 23개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일부 연필 깎기에서는 중추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납이 기준치의 109배, 사인펜 케이스의 경우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최대 182배까지 나왔습니다.

또 완구류 가운데 일부 클레이 제품에서는 납 성분이 기준치의 2.9배, 밴드 공예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재가 최대 467배, 놀이완구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2.3배가 검출됐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 섬유제품 15개 가운데 모자와 가방 등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최대 43배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용 재킷과 상의 6개 제품의 경우 조임 끝 상태가 불량해 질식사고를 일으킬 위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표준원은 이번에 처분된 리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 등에 공개하고, 전국 대형 유통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모두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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