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허리 어깨 아픈 분들이 많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 10개 중 한 개는 치료 효과를 허위 또는 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단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줘 통증이 사라지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거나 구부정한 등을 펴준다는 각종 제품들!
이런 건강·미용 제품들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려 나갑니다.
네 집 가운데 세 집은 의료기기를 2개 이상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 10개 중 1개는 사실 별 효능이 없는데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파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 3개 오픈마켓에서 잘 팔리는 건강·미용 제품 천 3백여 개를 점검했더니 10%가 넘는 142개 제품이 허가 절차를 밟지 않고 판매돼 의료기기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이나 체형 교정, 탈모 예방이나 체지방 감소 등 치료 효과가 있다고 거짓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의료기기 관련 상담이 매년 4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구매 전 의료기기 허가 여부 등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현아[kimhah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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