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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 대설주의보...최고 3cm 더 예보

2017.11.24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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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을 비롯한 충청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 지역에서는 눈길 사고도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충청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한 시간여 전에 대전에 함박눈이 쏟아졌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는데 30분 전까지만 해도 굵은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눈은 국지적으로 내리는 모양새입니다.

같은 대전이라도 눈구름이 지나가는 곳에서는 하늘이 뚫린 것처럼 눈이 쏟아지는데, 그렇지 않은 곳은 햇볕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쌓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 눈으로 인해서 충청 지역 출근길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북부 지역과 충북 남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계룡으로 12.4cm가 쌓였습니다.

진천이 7cm, 금산 6.5cm, 대전 4c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눈이 녹아서 내린 눈 양에 비해 적설량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길 사고가 잦았습니다.

오늘 새벽 세종시 장군면에서는 화물차가 제설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비룡분기점 근처와 천안나들목 인근에서는 고속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두 건 발생해 16명이 다쳤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오늘은 특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충청지역에 오후까지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서구 문정로에서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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