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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총생산 1.5% 깜짝 성장...속보치보다 0.1%p↑

2017.12.01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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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전 분기보다 1.5% 큰 폭 성장하며 7년여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에 0% 성장을 하더라도 올해 연간 성장률은 3.1% 달성이 무난합니다.

또 지금과 같은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15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p 높아진 것으로, 지난 2010년 2분기 성장률 1.7%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은 속보치에 이용하지 못했던 9월 일부 실적치를 반영한 결과,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0.1%p, 0.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등 서비스와 전기 가스 등 비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고,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1.5%와 0.7% 늘었습니다.

또 정부의 일자리 추경 예산이 3분기에 본격 집행되면서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등 정부소비가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6.1% 증가하며 6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실질국민총소득은 교역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환율 급등과 같은 이변이 없다면 내년에 3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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