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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 도와주는 '슈퍼굳건이'

2017.12.04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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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 신체검사를 받은 건이 씨.


건이: 사회복무요원이라고요?
검사원: 건이 씨는 근시 때문에 4급 판정됐습니다.
건이: 아휴~ 현역병으로 군대 가고 싶은데...

건이 씨, 실망하지 마세요!

건이 씨처럼 나쁜 시력으로 현역판정을 받지 못했지만,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슈퍼굳건이'입니다. 

병무청이 운영하는 '슈퍼굳건이' 제도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 등의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사회복무요원 대상자가 현역 복무를 희망하면 치료를 받고 입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지원방법은 지방병무청 고객지원센터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시력교정 비용은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면, 비용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력 교정술을 받은 건이 씨, 과연 현역으로 입대할 수 있을까요?

건이: 앗싸~ 3급, 나도 이제 진짜 사나이!

과체중 자나 저체중 자도 체중 조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슈퍼굳건이'

▶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이나 체중으로 4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현역 입대의 기회를 주는 제도이고,
▶ 시력 교정이나 체중 조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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