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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문 대통령의 난징대학살 언급 주목..."성의 보였다"

2017.12.14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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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난징대학살의 고통에 공감한다고 밝히고 80주년 추모식에 노영민 주중대사를 보낸 데 대해 중국 언론과 관변 학자들이 "성의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문 대통령이 방중 첫날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일을 언급하며 깊은 동질감을 표명하고 한중 양국이 항일투쟁을 벌이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왔다고 말한 점을 부각해 보도했습니다.

지린대 동북아연구원의 장후이즈 교수는 "문 대통령이 방중 첫날 자신에 대한 영접 대신 노영민 주중 대사를 난징의 추모식 행사장에 보내는 성의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장후이즈 교수는 또 "문 대통령이 중국인에 대해 존중을 표시했고 일제 강점이라는 경험의 공유를 강조했다"면서 "이는 한국이 국민 정서를 고려해 미국, 일본과의 3국 군사동맹에 들어가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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