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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

2017.12.14 오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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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삼성전자의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천980만 대로 20.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출하량이 3억 천980만 대로, 점유율은 19.2%로 떨어진다고 예상했습니다.

LG전자 역시 올해 출하량이 5천610만대에서 내년 출하량 5천350만대로 떨어지고, 지난해 3.7%였던 점유율도 올해 3.6%, 내년에는 3.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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