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내 새끼"... 젖병 물린 원숭이의 특별한 모성애

원숭이의 진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영상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서 '티안 티안'이라는 이름의 원숭이가 새끼 링링을 팔에 안고 우유를 먹이는 영상이 촬영됐다. 현재 티안 티안과 링링은 사람들이 입힌 옷을 입고 사람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티안 티안은 링링이 우유를 먹는 동안 계속해서 쓰다듬고 입을 맞추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안 티안의 행동은 사람이 자신의 아기에게 젖병을 먹이는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5만 개 가까이 되는 '좋아요'가 눌리며 인기를 얻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