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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건강 좌우하는 치아 건강, ‘오일풀링 치약’ 등으로 관리”

2018.01.03 오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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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건강 좌우하는 치아 건강, ‘오일풀링 치약’ 등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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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문치과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달 30일 ‘입 안 독소 제거하는 오일풀링 치약으로 치아 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는 문형주 문치과병원장이 출연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법에 관해 설명했다.

문 원장은 “입 속에는 유해균은 구강 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염증 등으로 손상된 혈관을 타고 들어가 당뇨, 심장병, 조산 등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따라서 평소 치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올바른 칫솔질과 치약 성분은 구강 건강의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

칫솔질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빗질을 하듯이 쓸어내리고, 칫솔모가 45° 정도 기울여서 치아와 잇몸 사이를 마사지 하듯이 잘 닦아주는 게 좋다.

칫솔을 너무 오랜 기간 사용하면 칫솔모가 마모돼 치태 등이 잘 제거되지 않고, 세균 번식도 쉬워진다. 이 때문에 적어도 세 달에 한 번 정도는 칫솔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치약을 고를 때는 제품별 효능, 올바른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살펴보고 항균 효과를 입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 원장은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치약은 독소 제거와 재생, 염증 치유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과 치아, 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입 속 세균과 독소에는 기름 성분이 있어 물에 잘 씻기지 않는다”며 “식물성 기름으로 입 속을 헹구는 ‘오일풀링(Oil pulling)’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일풀링’은 식물성 기름이 구강 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함으로써 유해균을 제거하고 독소를 배출하게 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구강 관리법이다.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 같은 식물성 오일을 한 스푼 이상 입에 머금고 약 10분간 가글을 한 뒤 뱉어내고 물로 헹구면 된다.


그러나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은 오일풀링을 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문 원장은 “오일을 머금는 것에 거부감이 있거나 말끔하게 닦아내는 것이 어려울 경우, 천연식물 추출물과 오일 성분이 담긴 무독성 치약으로 씻어내면 유해 세균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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