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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요동에..."버티자" vs "빠져나가자"

2018.01.18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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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투자자들도 헷갈립니다.


가격 회복을 예상하고 버티는 투자자들이 있는가 하면 손해를 감수하고 빠져나오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고 강도 또한 점점 세지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2천5백만 원대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의 경우 2주도 안 되는 기간에 반 토막 수준의 급락세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를 계속 보유하는 버티기와 손해를 보더라도 팔고 나오는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보유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가상화폐가 실제 시장에 편입돼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값이 크게 내려갔을 때가 매입기회가 된다는 판단도 버티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실을 본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 40만 명의 한 커뮤니티에는 손실을 보고 처분했다는 관련 게시글이 하루에 900건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거래소 폐쇄까지 거론하고 있는 정부는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규제하겠지만, 시장의 연착륙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선의의 피해자가 많이 나오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할 텐데, 이것이 정부가 가지고 있는 걱정의 출발점입니다.]

이 총리는 이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영구불변이 아니라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강화할 수도, 관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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