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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중재파 4인, 오늘 거취발표...통합신당 합류할 듯

2018.02.0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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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중재파' 의원 가운데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동철 원내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의장 등 4명이 오늘 통합신당 합류 여부를 비롯한 자신들의 거취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탈당하지 않고 통합정당에 잔류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중재파 의원들은 어제 국회 박주선 부의장 집무실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분열 없는 통합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최선이 무망한 상태에서 차선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공식입장은 오늘 오후 2시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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