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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설날 큰절 올리겠다는 약속 지켰다

2018.02.16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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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 윤성빈, 설날 큰절 올리겠다는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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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1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4차 시기에서 50초02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이 확정된 후 윤성빈 선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있는 관중석 쪽으로 걸어가 당당하게 큰절을 올렸다.

설날 당일 금빛 절을 받은 관중들은 더 크게 환호하며 윤성빈을 외쳤다.

윤성빈 선수는 큰절 이후에도 커다란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건 기쁨을 만끽했다.

윤성빈 선수는 1, 2차 주행을 마친 15일 국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큰절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우리의 윤성빈 선수는 결국 멋지게 해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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