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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인근서 지역난방 배관 터져

2018.02.22 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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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 매설된 지역난방 온수 배관이 터져 주변 도로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터진 배관에서 온수가 솟구치고 수증기가 일대에 퍼져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고 인근 AK프라자와 서현역에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고 현장에 점검팀을 긴급 투입해 보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난방공사는 배관 이음새 부분에 균열이 발생했다며 내일(23일) 오전 10시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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