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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성화 30년 만에 서울 온다...지하철 봉송 눈길

2018.03.02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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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맞아 성화가 내일 저녁 서울에 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꼭 30년 만에 성화를 다시 맞는데, 이번에는 '지하철 봉송'이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안양과 충남 논산·전북 고창·경북 청도·제주 등 5곳에서 채화한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3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성화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약 4㎞를 이동한 뒤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전역을 누빕니다.

서울 시내 성화 주자 봉송은 이틀간 2개 코스 16.6㎞ 구간을 192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50㎞ 차량 구간과 하체 마비 장애인 등의 0.4㎞ '이색봉송구간'도 마련됩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김대근 서울 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 레이양 서울시각장애인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윤지유 2016 리우 패럴림픽 최연소 동메달리스트 등이 나섭니다.

성화는 5일 춘천, 6일 원주, 7일 정선, 8일 강릉 등지를 거쳐 개막식 당일인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도착합니다.

서울 성화봉송이 이뤄지는 3∼4일 이틀간 시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리며, 4일에는 성화가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청계광장 등 63㎞를 달립니다.

특히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는 2호선 시청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철 봉송'을 해 서울 지하철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이후 성화가 청계광장 임시 성화대에 도착하면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축하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 기간 성화가 지나가는 도로 구간은 통과 10분 전부터 일부 차로가 통제됩니다.

YTN 권오진[kjh05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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