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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처럼 입으면 끝! '입는 로봇' 개발

2018.03.05 오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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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처럼 입으면 사람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적은 힘으로도 걸을 수 있게 하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김명희 박사후연구원이 속한 미국 하버드대 바이오디자인랩 연구팀은 바지처럼 착용하면 걸음걸이를 스스로 분석해 적은 힘으로도 걷게 하는 '외골격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이 걸을 때 내뱉는 날숨을 분석해 칼로리 소모율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폭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은 최적의 걸음걸이를 알아내는 데 20분이 걸렸는데, 그냥 걸을 때보다 로봇을 입고 걸을 때 신진대사량을 17.4% 줄일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맞춤형 외골격 로봇이 개발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영국과 독일 연구진이 발목 보철 장치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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