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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강원랜드 부정취업자 226명을 전원 면직시키는 결정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 비리로 인해 취업 전선에 나선 수많은 청년이 상실감과 좌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청탁과 압력으로 얼룩 진 공공기관 채용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공정과 정의는 요원할 것입니다.]

[정호성 /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 청년 일자리를 위해 추경을 한다고 합니다. 말이 청년 일자리 대책이지 선거를 앞두고 돈을 뿌리겠다는 속셈입니다. '지방 선거용 추경', ‘청와대 오더 추경'일 뿐입니다. 이제는 나라 곳간마저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위장 청년 일자리 쇼'까지 하고 있습니다. 국정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지방정부 장악을 위한 지방선거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공무원 일자리, 중소기업 일자리, 최저임금 등을 모두 국민 혈세를 쏟아서 해결한다는 발상은 반시장적이고, 그 실패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중소기업 일자리를 늘려보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환상에서 나온 것인데, 소득주도성장이 아니라 세금주도성장이라고 해야 할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