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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임기 2년 앞두고 사퇴

2018.04.18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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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임기를 2년 앞두고 중도에 사퇴했습니다.


권 회장은 새로운 최고경영자가 포스코를 이끄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권 회장 사임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오늘 아침 긴급 열린 포스코 긴급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를 수용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이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누적된 피로가 상당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회장은 이사진에게 젊고 새로운 리더가 포스코를 이끄는 게 좋겠다며 자신의 거취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정부 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포스코는 권 회장의 지휘 아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고, 오는 2020년 3월까지가 임기였습니다.

권 회장은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사임설이 계속 제기됐습니다.


포스코 회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중도 하차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 6월에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한 경제인단 참여를 신청했지만, 포함되지 않았고, 2차 경제인단 때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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