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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원화, 佛 경매서 3억5천만 원에 낙찰

2018.05.06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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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제목의 만화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만화 '철완 아톰'의 원화 1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27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억5천만 원의 고가에 낙찰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철완 아톰'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쓰카 오사무의 대표작입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원화는 1956년 잡지 '소년'에 게재된 것으로, 가로 세로가 각각 35㎝, 25㎝ 크기 1장입니다.

이 원화는 호주에 거주하는 개인이 소유하던 것으로, 유럽에 사는 남성이 낙찰을 받았습니다.

데쓰카 오사무는 '철완 아톰' 외에도 '사파이어 왕자', '밀림의 왕자 레오' 등의 작품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서구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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