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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참시 조사위 "고의 아닌 실수"..."책임자 징계 요청"

2018.05.16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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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희화화' 논란을 일으킨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MBC는 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문제의 화면은 이를 편집한 조연출로부터 비롯됐지만, 조연출이 어묵이란 단어가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의도로 쓰인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고의가 아닌 실수로 결론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그러면서도 단순 과실이 아닌 방송 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해당 조연출뿐만 아니라 연출, 부장, 본부장 등 제작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조사 결과를 수용하지만, 고의성이 없었다고 책임까지 사라져선 안 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은 세월호 참사 당시 화면을 사용해 비난 여론이 일었으며 MBC는 세월호 유족과 외부 변호사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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