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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말라리아 환자 급증세

2018.05.17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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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민간 의료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은 현지 시각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사이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보고된 말라리아 환자는 5만 명에 육박합니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말라리아 환자 수가 29만3천 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환자가 7년 만인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보인다며 정부 당국에 방역 대책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는 최근 브라질과 에콰도르, 멕시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5개 나라에서 말라리아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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