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성추행 의혹' 스튜디오 실장 오늘 소환

사진 촬영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고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오늘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를 소환합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 A 씨와 동호인 모집책 B 씨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사건 당시 스튜디오에 있었던 사진작가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다른 스튜디오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한 미성년자 모델 유 모 양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수서를 제출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유 양이 아직 고소장을 내지는 않았다며 피해자 조사를 받을 의사가 있는지 접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