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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핑몰 화재진압 위해 인공강우까지

2018.06.06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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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한 쇼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3박 4일 동안 불길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화재 진압을 위해 인공강우까지 동원했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쓰촨 성 다저우 시에 있는 쇼핑센터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사방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하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전체를 삼킨 겁니다.

내부 구조가 복잡한 데다 인화성 물질까지 많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쓰촨 성 전역에서 소방대원 천여 명이 투입되고, 200대가 넘는 소방차가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독성 물질까지 분출되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3박 4일 동안 계속된 사투에 지친 소방관들이 하나둘씩 쓰러집니다.

[소방대원 : 불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불꽃이 천장에서 계속 떨어지고 이 구역 모든 상가에 불이 붙은 상태입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당국은 결국, 인공강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건물 위로 로켓을 쏴 비가 오게 한 뒤 건물 내부로 진입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공 강우가 가뭄 해소와 공기 정화는 물론 화재 진압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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