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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신흥국 투자 펀드 줄줄이 손실

2018.06.17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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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이 통화가치 급락과 자본유출로 위기를 겪으면서 신흥국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도 줄줄이 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설정액 10억 원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브라질 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이 지난 15일 기준 -18.08%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펀드는 최근 헤알화 가치 폭락 등 브라질이 금융 불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 기간 전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중남미 펀드의 수익률도 -12.66%로 극히 저조했는데 경제 규모가 중남미 국가 중 3위인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근 신흥국 통화 위기의 진앙으로 꼽히는 상황을 반영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신흥유럽 -4.14%, 베트남 -3.16%, 러시아 -1.62%, 브릭스 -1.33% 등 세계 각지의 신흥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북미 3.35%나 일본 0.77% 등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는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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