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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한국당, 습관적 무릎 사죄...행동으로 입증해야"

2018.06.18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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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지방선거 참패 직후 한국당이 보여준 무릎 사죄는 습관적이라며, '위장 사죄쇼'가 아니라면 즉각 행동으로 입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위장 평화쇼를 운운하는 냉전 보수 세력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대한 국회 지지 결의안 통과에 협조하고,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와 체포동의안 처리에도 앞장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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