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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이전 검토 중...미국 이어 네 번째

2018.06.19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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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당선인이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두케 당선인이 대선 유세 과정에서, 당선될 경우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강경 보수 우파인 두케 당선인은 지난 17일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출신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오는 8월 대통령에 공식 취임합니다.

콜롬비아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경우 미국, 과테말라, 파라과이에 이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4번째 나라가 됩니다.

조승희[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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