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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서 몰카 찍으려던 20대 의사 입건

2018.06.20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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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을 하려던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의사 29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6일 새벽 1시쯤 의정부 금오동에 있는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피해 여성 A 씨를 몰래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A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김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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